[거제대학교=우영민 기자]지난 11월 25일 제32대 총학생회(학생회장 노다산)에서 주최한 체육대회 리그전이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거제대 학생 약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종목은 축구, 풋살, 족구 3가지 종목으로 거제대학교 운동장, 족구장, 테니스장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리그전은 총학생회에서 참가팀을 사전에 신청받아 종목별로 예선전부터 리그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전후반 25분으로 진행된 축구는 AI 융합 기계 조선공학부가 우승(상금 40만 원)했으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족구는 학생회 우승(10만 원) 마찬가지로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피구 간호학과 우승(30만 원)으로 리그전이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AI융합기계조선공학부 2학년 김혁진 학생은 “날씨가 추웠지만, 학우들이 참여한 경기 열정만큼은 뜨거웠다. 축제 이후에 다른 과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리그전을 통해 다른 과 친구들과 경기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32대 총학생회 회장 노다산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 리그전의 목적은 서로 다른 학과가 모여 최선의 경기를 통해 체력 증진 및 서로를 격려하고 융합하기 위함이었다. 재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아무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쳐 기쁘며, 올해 마지막 학생회 활동을 체육대회 리그전으로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영민 기자(ryuk12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