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거제대학교 총학생회 “청린” 체육대회 행사

[거제대학교=김은비 기자] 거제대학교 제34대 총학생회 “청린”에서 주관한 체육대회 행사가 이틀에 걸쳐 마무리되었다.
참가한 학과는 피카츄팀(전자), 돈가스팀(제과제빵), 너울팀(유아교육), 사기꾼(사회복지), 에피네프린팀(간호)등 재치 있는 이름들로 체육대회를 장식하였다. 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11개로 축구, 피구, 미션달리기, 단체 줄넘기, 농구, 발야구, 장애물 달리기, 족구, 2인 3각, 줄다리기, 계주로 구성되었다.
1일차 체육대회 개회식과 더불어 축구와 피구, 농구의 준결승, 단체 줄넘기 및 장애물 달리기로 마무리되었고, 2일차에는 축구, 농구의 결승, 줄다리기와 계주로 뜨거웠던 체육대회의 막을 장식하였다.
개회식 및 점심시간에는 널싱어 동아리의 무대로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고, 게임 중간중간 뜨거워진 열기를 식히려 34대 총학생회 청린에서 물총 및 논알콜 맥주를 제공하였다. 올해 공식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5월임에도 23~28도의 무더위에 지칠 만도 하였지만 학생들은 지친 내색 하나 없이 참여 하여 열정을 가득한 거제대학생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제34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간호학과 에피네프린 팀의 주장은 “학우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런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 체육대회를 기약하였다.”라고 전했다.
김은비 기자(EUN_BI_0206@NAVER.COM)